쌍봉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관장 김종진)이 16일 한가위 추석을 맞아 장애인 230가정과 활동지원사 200 가정에 명절선물을 지원했다.
선물은 사과, 배 등의 과일과 조기세트, 젓갈세트,햄참치세트 등이다.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됐다.
명절선물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 대상자는 “이번 추석에도 가족들도 만나기가 어렵고 주변에 추석이라고 행사들도 없다보니 민족대명절 추석이라고는 느낄 수가 없었는데 복지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명절의 기분을 느끼고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장애인활동지원팀은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찾아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으며, 김종진 관장은 "취약한 장애인가정과 노인,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등 주변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