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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 문제점 진단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

  • 입력 2021.09.30 14:06
  • 수정 2021.09.30 18:5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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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해양관광단지 조감도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감도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에 대한 진단과 공론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오전10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이상우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하며 유튜브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상우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총괄적인 문제’를, 정금호 여수YMCA 시민사업위원장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과 지역사회 영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도 ‘경도사업 진행경과와 쟁점 진단’에 대해 주제발제 할 예정이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경도사업 입장과 방향에 대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전라남도, 미래에셋의 입장을 듣기 위해 관련 토론자를 추가 섭외하고 있다.

여수연대회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을 진단하고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연대회의는 “미래에셋은 다도해 경관•조망권 훼손, 부동산 과잉 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에 관광테마시설을 건립하는데 주력하라”고 요구하며 매주 목요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 철회촉구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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