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을 맞아 전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소외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4천여 세트(2억원 상당)를 전달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여서동, 쌍봉동 주민센터에 식료품 45세트를 기탁했다. 각 상자에는 소고기국밥, 북엇국, 송이버섯죽, 돼지고기김치찜, 한우미역국 같은 간편 영양식과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같은 필수 식재료가 골고루 들었다.
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사태 속에 외로움과 고단함이 가중된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작은 손길이라도 서로 돕고 나눈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성도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모두 한가위처럼 풍성한 행복을 얻으시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함께한 신자들도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 320만 신자들이 나눔과 봉사에 함께하고 있다. 마스크, 손소독제 같은 방역품 지원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도 전달한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48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