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이 8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보다 민간투자사업 정상화로 경제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7일 제214회 개회사에서 전창곤 의장이 전 시민 보편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한 것에 대한 대답이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추석 전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급한 재난지원금을 시민의 84%가 지급받았다”며 “지금은 코로나 극복과 일상 정상화를 위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시민의 어려움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만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며 “경제활동 정상화로 일자리 창출과 경도개발 같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시장은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이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신증설로 오히려 인력난을 겪을 만큼 타지역에 비해 경제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