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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교사,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서 대통령상 수상

여수 경호초등학교 강순기, 여천초등학교 김기범, 소라초등학교 김상현 교사
여수고등학교 강준성, 강치환, 신현수 학생 작품 특상 수상도

  • 입력 2021.11.11 12:23
  • 수정 2021.11.12 14: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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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 강순기, 김기범, 김상현 교사
▲맨 왼쪽부터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 강순기, 김기범, 김상현 교사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여수지역의 교사와 학생이 대통령상과 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과학전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5개 부문 294작품이 전국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전남은 18개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 3팀 등 18팀 전원 입상하여 전국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전람회에서 교원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여수 경호초등학교 강순기 교사, 여천초등학교 김기범 교사, 소라초등학교 김상현 교사는 화학부문에서 굴껍질을 이용한 수소에너지 변환 소재를 적용한 ‘AI융합 폐각활용 물분해 실험장치 및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작품을 출품해 큰 호평을 받았다.

강순기 교사는 “도움반 친구들을 함께 가르치는 통합학급을 운영하고 있는데, 도움반 친구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싶었다”고 작품 개발에 대한 동기를 밝히며 “에듀테크 콘텐츠의 경우 다른 교육에도 접목·응용이 가능하다”며 연구결과를 통한 교실수업 개선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여수고등학교 강준성, 강치환, 신현수 학생(지도교사 문샛별)은 ‘보름달물해파리의 제습효과에 대한 탐구’ 작품으로 특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교원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 수상하며 전국에 위상을 떨쳤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동시 수상해 전남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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