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갑태 시의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동참

"재난지원금 소비촉진 효과는 이미 검증돼.. 어디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지방정부에 따라 시민 삶이 달라져"

  • 입력 2021.11.19 13:06
  • 수정 2021.11.19 13:09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갑태 여수시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

문갑태 시의원이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요청에 동참하고 나섰다.

문 의원은 지난 16일 제215회 정례회 10분발언에서 “재난지원금의 소비촉진 효과는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검증되고 있다”며 “하루속히 재정건전성을 살려 제2차 재난지원금이 편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광양시의 경우 지난해 20만원에 이어 최근 25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여수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에 ‘경제활동 정상화가 먼저’라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여수지역 시민단체와 노동단체들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고, 지난 4일에는 여수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하며 시의회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 ‘이제는 어디에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방정부의 능력과 역할에 따라 시민 삶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제는 시정부와 시의회가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 유치와 관련해서는 COP33 유치 전담조직 신설 등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남해안남중권의 COP33 유치를 위해 △COP33 전담조직 신설 △COP33 유치에 여수산단 기업 참여 △환경행정 변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담조직의 경우 환경·생태·문화 등을 아우르는 민간전문가를 영입하고 5년간 COP33 유치에만 몰두하도록 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고, 산단기업이 COP 유치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시의 환경행정과 관련해서는 “이제부터라도 개발보다는 보전을 우선하는 환경행정, 지속가능한 환경행정, 탄소배출 저감 시민실천을 담보하는 환경행정을 구축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