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2월 1일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여수넷통뉴스>에 지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이 후보는 지면으로 보내온 축사에서 “여수넷통뉴스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정론직필을 실천해 오신 여수넷통뉴스 심명남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시는 기자분들의 열정에도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여수넷통뉴스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민언론의 정신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동고동락해왔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도전과 성찰’을 이어온 여수넷통뉴스의 지난 10년은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가짜가 아닌 진짜가 이기는 세상을 만드는 길’을 만들어 가는 시민언론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여수넷통뉴스의 정신처럼 저 역시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받들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수넷통뉴스의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간 해 온 것처럼 ‘호시우보(虎視牛步)’정신으로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6년 전부터 이어진 이재명 대선 후보와 <여수넷통뉴스>의 인연은 아주 특별하다. 지난 2016년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지사 재직 시까지 이어진다. 이 후보는 해마다 축하 동영상과 축하 메시지를 본지에 보내 응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