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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에 구급차 배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

30일 여수소방서 구급대 발대식

  • 입력 2021.11.30 16:13
  • 수정 2021.11.30 16:1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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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남면119구급대 발대식
▲여수소방서 남면119구급대 발대식

남면119지역대에 구급차가 배치되면서 여수 남면 지역주민들의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30일 남면119지역대에서 최무경 전라남도의회 안건소위 위원장, 이광일 예결위 위원, 각 기관 단체장 및 소방가족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119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남면지역대는 화재진압을 위한 펌프차 1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응급환자 발생시 펌프차와 인근 보건소, 해경의 협조를 받아 환자를 이송하였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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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남면119구급대 발대식

특히, 남면 금오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유하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에 남면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금오도를 찾는 관광객들까지 전문화된 구급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남면 지역대는 기존 2인 지역대에서 3인 지역대로 개편되면서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창수 서장은 “여수 시내 도서지역에는 119구급차가 처음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119구급대 운영을 통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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