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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올해 차량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 약 1억3천만원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압하면 큰 피해 막아

  • 입력 2021.12.09 13:28
  • 수정 2021.12.09 13:3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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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진압 모습
▲차량화재 진압 모습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을 위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올해(2021년 1월~11월 31일) 22건의 차량화재로 약 1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차량화재는 운행 중 엔진과열, 교통사고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화재특성상 고속도로나 외각 도로 등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연소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이 더욱 요구된다.

현행법상 7인 이상 차량에만 소화기 설치 의무가 있지만 소방서는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면서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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