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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문화연구원, ‘고인돌 로드로 살펴보는 우리의 상고사’ 유튜브 생중계

19일 ‘선도문화 국민강좌’ 개최

  • 입력 2021.12.24 16:22
  • 수정 2021.12.24 17:19
  • 기자명 공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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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문화 국민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 ‘선도문화 국민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처음 환국(桓國)이 창립된 이래 檀君· 扶餘· 三韓· 三國· 高麗· 朝鮮 및 大韓民國을 거쳐 5천년의 국가 주권은 한민족에 의해 계승되었으며, 한국 강토에 근거해 서로 물려주면서, 큰 난리를 겪어도 우뚝하게 독립하였고, 민족의 광채를 보전하며, 백 번 전쟁에 분발하여 시종일관하였고, 全國家의 인격을 보전하였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3주년 3.1절 선언문(1942. 3. 1.)

선도문화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진행하며,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선도문화 국민강좌는 건강 회복, 인성 회복, 바른 역사 회복, 지구환경 회복에 관한 주제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이매림 대표를 초청하여 ‘고인돌 로드로 살펴보는 우리의 상고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매림 대표는 사단법인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 공동대표, 사단법인 대한사랑 사무총장, 배달동이 문물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고인돌의 수는 약 3만 기로 추정되며 전 세계 고인돌의 약 30%에 달한다는 사실은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전북 고창· 전남 화순· 인천 강화도’의 고인돌 군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매림 대표는 전 세계 고인돌의 분포도와 다양한 나라의 고인돌 사진을 보여주며, 이를 ‘고인돌 로드’라고 부르고, 이를 통해 고대에 전 세계적인 문화 교류와 공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고인돌의 분포도가 가장 높은 대한민국이 고인돌 문화의 시원지로 추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식민사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일부 식민사학자들이 단군조선을 부정하기 위해 한국 고인돌의 축조 시기를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날조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우리나라의 상고사를 바르게 알아야 하고, 올바른 역사 연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고인돌 문화는 고대에 많은 나라들이 한류 문화에 공감하였다는 것을 알려주고, 현재에도 한류 문화가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세계의 보편적인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하며, 고인돌의 가치와 고인돌에 대한 더 깊은 연구의 필요성을 말했다.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 이매림 공동대표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협의회 이매림 공동대표

실시간 채팅에는 “고인돌로 우리 역사를 다시 알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 역사가 바로 서기를 바랍니다", “역사가 왜곡되는 것이 참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고인돌 역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세계문화의 원류가 한민족임을 고인돌 로드를 통해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이 올라왔다.

이는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c/선도문화연구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선도문화연구원은 국민들의 건강, 행복, 평화 실현에 도움되는 자료들을 제공하고자 정기적으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도문화 국민강좌가 모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 정신, 홍익 철학’을 기반으로 인종· 국가· 사상·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 행복· 평화를 지향하며, 인권보호, 인간 존중, 나라사랑, 자연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를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 축제, 개천문화 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 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하여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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