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이 16일 오후 2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선도문화 국민강좌는 건강 회복, 인성 회복, 바른 역사 회복, 지구환경 회복에 관한 주제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윤명철 교수를 초청하여 ‘신문명의 필요성과 홍익인간 사상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윤명철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 우즈베키스탄 국립 사마르칸트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명철 교수는 국가와 인류의 구심점의 부재로 많은 사람들이 인성을 잃어버리고 있고,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등의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현재 새로운 문명, 새로운 사상이 필요한 시대가 왔음을 말했다. 그리고 ‘인류 문명’, ‘지구 문명’을 언급하며, 우리는 한반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각에서 새로운 문명과 사상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윤 교수는 새로운 문명의 모델을 동아시아에서 찾았다. 세계 속에서 동아시아의 상황을 설명하고, 동아시아를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가 뒤섞이는 혼합 문명의 터’라고 이야기하며, 동아시아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국가 간의 교류는 모두 해양을 통해서 이뤄졌는데, 우리 한민족이 교통의 중심지였고 더 나아가 정치적· 군사적 관계의 중심지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한민족은 조화와 합일을 지향하며 전 인류를 아우를 수 있는 홍익정신을 갖고 있으며, 우리 역사의 목적은 홍익인간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홍익인간 정신은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내려오다가 민족의 위기 상황에서 구심점이 되었다고 말하며, 근대 독립운동사에서 단군과 홍익정신, 대종교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홍익인간 정신을 인간관· 자연관· 사회관· 역사관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정교한 논리를 통해 이론화시키고 실용화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홍익인간 정신의 우수성을 더 체계적으로, 자신 있게 알려 나가야 하고, 그리하여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채팅에는 “우리의 홍익인간 사상이 전 인류를 위한 사상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사상이 정말 필요하겠네요.”, “동아시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중요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올라왔다.
이는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c/선도문화연구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선도문화연구원은 국민들의 건강, 행복, 평화 실현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제공하고자 정기적으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한민족 고유의 정신인 홍익정신을 알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 정신, 홍익철학’을 기반으로 인종· 국가· 사상·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 행복· 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 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하여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