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기명 변호사가 자서전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을 출판했다.
정기명 변호사는 15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에세이 형식의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은 정기명 변호사가 여수에 40년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 생각들을 한편의 이야기로 엮어낸 책이다.
총 3장 '여수사람'과 '여수생각', '여수사랑'으로 구성된 책자는 220여 쪽 분량으로 정기명 변호사의 성장 과정과 시민과 함께한 봉사활동 등 여수와 관련된 저자의 인생 여정이 담겼다.
동시에 소중한 인연,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계기 등 그간의 경험을 들려준다.
이밖에도 자서전을 통해 인구감소와 도시소멸, 청년실업, 도시재생 등 여수 현안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기명 변호사는 “그동안의 인연과 함께 여수 안에서 살아갈 공간과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면서 “백신패스로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명 변호사는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11년,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직을 2회 역임했다.
지난 4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