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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사고 대비 훈련 실시해

여수소방서‧구조협회‧드론순찰대와 합동훈련

  • 입력 2022.03.25 10:50
  • 수정 2022.03.25 12:1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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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화재선박훈련
▲모의화재선박훈련

여수해양경찰서가 국동항에서 여수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으로 항·포구에 계류중인 정박어선 화재사고를 가상한 민‧관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2시께 국동항에서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와 여수소방서 소방차량 2대, 민간해양구조대(구조협회, 해양드론순찰대, 선박 3척)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여수항(종화동, 국동, 돌산) 구간은 약 1천여척의 어선 및 고위험선박(급유선)이 집중 정박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확산 가능성이 높고, 최근 관내 국동항·종화동의 정박선박(급유선, 어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합동훈련을 통해 선박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모의화재선박훈련
▲모의화재선박훈련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화재진압 요원의 안전을 위해 방열복을 자체 구입·활용함으로써 그 효과가 입증되어 현장에 확대 활용해 나갈 예정이며, 화재범위 등 해양드론 순찰대가 촬영한 영상을 소방과 공유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장은 “여수항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병렬로 정박해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 “선박종사자들은 화재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선박 안전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해경 훈련 모습
▲해경 훈련 모습
▲해경 훈련 모습
▲해경 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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