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권 시장, 여수시 위생단체와 소통 시간 마련해

31일 오전 간담회 열고 건의사항 청취,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로 고생 많아... 방역물품 지원 검토"

  • 입력 2022.03.31 13:05
  • 수정 2022.03.31 16:37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 시장이 위생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이 위생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가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위생단체 대표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위생업소의 건의사항을 듣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위생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위생단체가 요청한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 현재 고위험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수급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 다 어려운 시기지만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많이 안타깝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생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업소의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업소 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