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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예비후보, '웅천부영 하자보수 해결' 공약 발표해

"지역·시민을 무시한 대기업 횡포
부영은 하자보수 등 주민 요구사항 100% 이행해야"

  • 입력 2022.04.10 10:09
  • 수정 2022.05.17 01:0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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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 웅천부영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여수웅천부영 2·3차아파트는 수도와 하수설비, 타일, 내·외장 마감재, 건축 균열 등 많은 하자가 발생한 상태임에도 보수는커녕 분양전환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8일 “입주민들이 연일 시위에 나서고 있고, 여수시와 의회가 대책 마련 촉구를 요구하는 등 여수 전체가 나서고 있지만 부영은 미동도 하지 않고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공약으로 추진해 하자보수가 실시될 때까지 법률지원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단순히 촉구하는 수준이 아닌 ‘정밀안전진단 재추진’과 ‘범대책위원회구성 강화’ 등 원점에서부터 다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하자보수가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맞서 싸워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부영측의 행태는 힘없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의 횡포일 뿐만 아니라 여수와 여수시민을 무시하는 태도이다.”며 “부영은 지금이라도 여수시민들께 사과하고, 하자보수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100%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예비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야간 영아응급의료센터 설치, 저학년 방학돌봄서비스 개선 등을 담은 출산과 육아 보육정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여수산단 일용근로자 산단 내 주차환경 개선, 하수종말처리장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원 조성 등의 맞춤형 민심·민생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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