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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개관 10주년' GS칼텍스데이 선언해

매년 5월 10일 지정, 문화예술도시 성장 발판 마련한 예울마루 공적 치하
한국예총 여수지회, 한국민예총 여수지회, 여수시문화원, 범민문화재단 참여

  • 입력 2022.05.04 16:2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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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데이 명명 선언식 참석자
▲ GS칼텍스 데이 명명 선언식 참석자

매년 5월 10일을 ‘GS칼텍스 데이’로 명명하는 선언식이 3일 열렸다.

3일 오전 11시 GS칼텍스 예울마루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된 선언식에는 한국예총여수지회,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여수시문화원, 범민문화재단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어자들은 여수시민들이 문화향유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예울마루의 공적을 치하했다.

선언문을 대표 낭독한 정희선은 “오늘 GS칼텍스 데이 선언은 시민들에 의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기리는 구체적이고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인식될 것”이라며, “오늘의 ‘GS칼텍스 데이’는 순수 민간이 시작한 조그마한 행사지만 앞으로 매력적인 문화도시를 꿈꾸는 많은 도시들에게 하나의 귀감으로 더 많은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 선언문 대표낭독한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대표
▲ 선언문 대표낭독한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대표

이어 “이러한 지역사랑 기업사랑의 정신은 여수지역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한층 더 성장시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선례로 투영되리라 기대한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예울마루는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10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 이어 2019년 5월 10일 예술의 섬 장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개관 이후 지난 10년 동안 총 이용객이 102만 명을 훨씬 넘어 전국 대표적 아트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9년 개관한 장도는 방문객수 총 82만명이 찾아 자연 속 예술섬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임직원들이 지역 예술가 및 시민들과 함께 10년간 심혈을 기울여 문화공간으로 가꿔온 소중한 결실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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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식에 이어 재단법인 GS칼텍스재단에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였고, 이어서 클래식, 국악,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날 모인 많은 문화예술인들은 개관 10주년 기념전시회를 참관하면서 앞으로 다른 기업들이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주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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