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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호사의 날’ 김영록 후보, "간호사 근무환경 등 개선할 것”

코로나 위기 속 헌신·사투 ‘감사’
신규남자간호사를 공중보건간호사로 근무 등 도입 추진 약속

  • 입력 2022.05.12 14:30
  • 수정 2022.05.12 15:4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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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간호사들이 긍지를 갖도록 근무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2일 2022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등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께 깊은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는 “간호사들은 전문의료인이자 환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구촌을 평화롭게 만드는 수호천사다”며 “전남지역에는 8천여명의 간호사가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령화 등으로 간호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청년 간호사들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몰리고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돼 여전히 지역내 간호사는 부족한 상황이다”며 “농어촌에 근무하는 청년 간호사 대상 주거지원 사업 등 간호사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매년 3천여명이 배출되는 신규 남자 간호사를 병역 대신 취약 지역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공중보건간호사 제도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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