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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을 드림팀 "지방선거 승리 약속”

김회재 의원·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여수을 후보 19인, 통합·민생 드림팀 총출동
“역량있는 일꾼과 함께 6월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할 것”
여수 국가산단 기업 지역본사제 추진·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대전환 등 7대 공약 발표
“유능한 민주정부만이 여수 주요 현안 사업 해낼 수 있다” 지지 호소

  • 입력 2022.05.17 17:00
  • 수정 2022.05.18 10:29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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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을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19명이 총출동해 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심명남
▲ 여수을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19명이 총출동해 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심명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지역위원회가 17일 오후 '6.1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회재 의원과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를 비롯 최무경·최병용·주종섭·김화신 도의원 후보자, 강재헌·문상엽·정현주·김소리·박영평·김종길·김순빈·최정필·이선효·이찬기·이석주·김채경·홍현숙 여수을 시의원 후보자 등 19명이 총출동했다.

통합·협치 언급없는 윤석열 정부 비판

민주당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실어 달라!

기자회견에 나선 후보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새 정부 5년의 국정 목표와 원칙을 설명하는 취임사에서 시대적 요구인 ‘통합’과 ‘협치’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더 나은 정치를 위한 야당과 국민들의 견제를 ‘반지성주의’로 폄훼하고 ‘독선’과 ‘독주’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취임사엔 저출생, 양극화, 기후위기, 산업구조 대전환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뭘 하겠다는 건지 감이 안 잡힌다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라며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수의 발전을 위해 더 든든한 지방정부, 더 유능한 일꾼들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이 힘을 합치고, 유능한 일꾼으로 중앙정부와 균형을 맞춰야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여수와 대한민국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수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시민과 민생만 바라보는 유능한 일꾼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수 도약 7대공약...그린경제 수도로

▲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 김회재 의원을 비롯 정기명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19인이 6.1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 김회재 의원을 비롯 정기명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19인이 6.1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으로 여수를 도약시키겠다는 7대 공약 비전도 제시했다.

여수시 도약을 골자로 한 7대 공약은 ▲지역에서 자라난 국가산단 기업들의 지역본사제 추진 ▲노후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대전환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착공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준공 추진 ▲SRT 전라선 투입 조기 시행 ▲여수 내 국립대학병원 유치 등이다.

7대 공약에 덧붙여 ▲해양관광자원 대도약을 위한 블루이코노미 ▲갯벌 등 해양 자원 활용 블루카본 프로젝트 ▲여수 세계박람회장 기반 문화관광도시 조성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애양원 평화공원 조성 ▲여자만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여수 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국제/연안 크루즈항 관광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여수를 명실상부한 ‘그린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지금은 일상회복, 고물가 대응, 저출생, 양극화 극복 등 여수시 대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갈등과 분열의 구태정치가 아닌, 위기를 극복할 ‘정치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인 영달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출세에 이용하는 ‘나쁜 정치’는 퇴출돼야 한다”며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길은 ‘잘하기 경쟁’의 결과에 승복하고 통합·민생의 드림팀에서 함께 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여수의 발전과 미래를 담보할 완전 새로운 정책, 더 든든한 지방정부, 더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민주당의 지방선거 슬로건인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을 함께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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