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가 6.1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3대 핵심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지난 5월 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17명, 정의당 6명 등 총 40명에게 공개질의했으며, 지금까지 답변서를 보내온 후보는 모두 25명이라 전했다.
또한 1명은 답변거부(정의당 부산)와 미회신(전북도지사), 13명(더불어민주당 경기·부산·대구·세종·충북·전남·경북·경남·제주 9명, 국민의힘 부산·광주·대전·전남 4명)은 미회신했다고 전했다.
전남에서 회신한 후보는 김영록, 이정현 두 후보 뿐이다.
경실련 정책위원, 지역경실련 등이 참여한 정책검증단을 구성하여 3대 핵심공약을 살폈다. 경실련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증하고 유권자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정책평가에 기반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내용인 3대 핵심공약은 답변서가 취합된 경우 답변내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미회신 또는 답변거부한 후보의 경우는 불가피하게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핵심공약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구체성, 개혁성, 적실성의 3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헸다. 경실련이 전한 평가결과는 아래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