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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후보 “무소속 L 시의원 후보, 엄중히 심판내려야”

민주당 네 후보, 공동보도자료 발표해

  • 입력 2022.05.31 12:02
  • 수정 2022.05.31 14: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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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보도자료를 발표한 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후보
▲공동보도자료를 발표한 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서‧문수‧광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민덕희, 백인숙, 김행기, 이미경 여수시의원 후보가 “무소속 시의원 후보를 엄중히 심판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3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무소속 L 시의원 후보는 여서청사 별관증축 반대로 지역발전을 발목 잡고, 여수에서 돈 벌고, 세금은 순천시에 내는 공인으로서 자질도 부족하고, 본인만 여수에 살고, 가족은 경기도에 살며 집 2채 보유한 무늬만 여수사람, 공무원과 기자, 시민에게 막말과 고발 등 시민 위에 군림하는 갑질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L 시의원 후보는 순천시에 있는 D개발 대표로, 시의원 보수는 여수에서 받고, 세금은 순천에 내고 있다. 심지어 L 후보는 본인만 여수에 주소를 두고, 가족들은 용인시에 거주하며 아파트를 2채나 보유하고 있는 ‘무늬만 여수사람’이다. 이는 지역과 주민을 섬기는 대의기관의 시의원으로서 명백한 자격 미달이다”라고 전했다.

네명의 후보는 이어 “무소속 L 후보의 총체적 부실 정치의 민낯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무원에 대한 욕설과 폭언, 택시 기사에게 면박, 본인을 지적하는 기사를 쓴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 경도개발 반대를 지적하는 시민단체 대표를 고발하는 등 시민에게 재갈을 물리는 갑질 정치인”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들은 “L 후보는 거짓 선동정치로 민주당을 욕하기 전에 본인의 자질 부족에 대해 여서·문수·광림동 주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는 것이 먼저”라며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여서‧문수‧광림동을 발전시킬 저희 더불어민주당 4명의 시의원 후보를 꼭 선택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린다”는 말로 호소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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