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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사전투표율... 정기명 후보, “투표가 여수의 미래” 유권자 독려해

31일 기자회견 열어, "정권 재창출 기반 만들어달라"
여수 투표율 19.31%...전국 평균(20.62%)과 전남 평균(31.04%)에 못 미쳐

  • 입력 2022.05.31 15:00
  • 수정 2022.05.31 16:16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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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투표가 여수의 미래”라며 “소중한 한 표 포기하지 마시고, 내일 꼭 투표해달라”고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했다.

31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정기명 후보는 “숨 가쁘게 달려온 선거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여수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바라는 여수시민의 지지와 염원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여수시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이제부터 우리 여수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저 정기명이 여수 미래 100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키고, 2028년에는 COP33 유엔 기후변화당사국 총회도 유치해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 시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공정과 소통·통합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들의 그 열렬한 지지를 투표로 이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후보는 또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 독주와 독선을 막아 최소한의 균형과 견제를 하고, 5년후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꼭 저희 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기호1번 저 정기명을 꼭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27일과 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여수시는 19.3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0.62%)과 전남 평균 투표율(31.04%)보다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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