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방파제에서 떨어진 60대 낚시객, 여수소방대원이 구조

"테트라포드 아닌 안전한 곳에서 낚시해야"

  • 입력 2022.10.04 10:02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수소방대원이 방파제에서 떨어진 낚시객을 이송하고 있다.
▲ 여수소방대원이 방파제에서 떨어진 낚시객을 이송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돌산119안전센터는 3일 오전 9시경 낚시객이 방파제에서 떨어져 거동이 힘들다는 출동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상자 A(남,60대)씨는 남면 유송리 송고방파제에서 낚시하다 미끄러져 발목이 접질려 거동 불가한 상태였다.

남면구급대는 환자를 안정시킨 후 부목으로 팔과 발목을 고정하고 들것을 활용하여 구조 완료 후 해양경찰에 요청하여 육지에 있는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 여수소방대원이 방파제에서 떨어진 낚시객을 이송하고 있다.
▲ 여수소방대원이 방파제에서 떨어진 낚시객을 이송하고 있다.

돌산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인수)는 “낚시객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테트라포드같은 위험한 장소가 아닌 안전한 곳에서 낚시하길 권장하고, 안전한 낚시를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