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은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올해 두 번째 사랑의 집수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초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은 취약대상자 사전 답사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비가 들이차는 것을 막기 위해 쳐놓은 파란 천막을 걷어내고 샷시를 설치, 재래식 부엌을 편리한 입식으로 바꾸고 빈 공간을 활용해 샤워시설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댁 앞 고랑에 안전바를 설치해 낙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화양면 김00 어르신은 “비가 오는 날이면 걱정이 돼서 이걸로도 막아보고 저걸로도 가려보고 했네, 세상에 이렇게 좋은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오래오래 살아야겠네“ 라며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노인복지관은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의 뜻 깊은 후원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편의제공과 더불어 댁내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한 주거환경마련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은 올해 총 4천여만원의 후원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취약독거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