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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외계층 위한 독서 프로그램 참여기관 모집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 모집

  • 입력 2022.12.08 11:5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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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7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과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 2개로, 총 16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은 도서관에 접근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찾아가 독서 치료(심리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며, 참여 기관별로 16~20회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보다 친숙한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해 도서관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 기관의 초등학생과 장애인을 초청할 계획이다.

▲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신청대상 기관은 아동복지시설(독서로 마음열기)과 장애인복지시설(책 누리 마음 누리)로, 필요 서류를 작성해 여수시립현암도서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여수시 충민사길 43) 또는 이메일(ysj027@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현암도서관(☎061-659-4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은 “친숙한 도서관 문화 조성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행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에는 10개 지역아동센터와 6개 장애인시설에서 총 3,182명의 어린이와 장애인이 참여해 참가자와 기관, 강사 모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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