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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익수자 구한 여수소방대원... "몸이 먼저 반응해"

여수소방서 김종의 소방위, 사고 인근에서 운동 중 발견, 구조

  • 입력 2023.01.05 08:50
  • 수정 2023.01.05 08: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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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위 김종의
▲여수소방서 소방위 김종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선소대교 앞 바다에 빠진 사람을 비번날인 소방관이 조기에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소방위 김종의는 비번인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여수시 선소대교 앞 바다 인근에서 운동 중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해 신고 후 근처에 있던 줄을 이용해 즉시 구조했다.

선소대교 앞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도착하였을 당시에는 이미 구조 완료한 상태였으며, 구조대상자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소방위는 “운동 중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든 구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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