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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 시의원, 여수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통한 이익 창출에 적극 나서야"

"2026 세계섬박람회와 COP28 유치 토대 될 것“
광역급행버스와 자전거도로 구축 및 문화예술공연·전시 여수 개최 제안

  • 입력 2023.02.27 14:41
  • 수정 2023.02.28 08:07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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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숙 시의원
▲ 백인숙 시의원

백인숙 시의원(광림·여서·문수)이 여수시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한 지역 이익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22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경관농업과 잔디산업, 향·육종 산업을 활성화해 정원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려는 계획은 여수시의 미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여수시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백 의원은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경험을 토대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여수에서도 관련 문화예술 공연·전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순천·광양이 함께 하는 광역행정협의회에서 발빠르게 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방안을 논의 및 추진할 것, 여수 지역의 민관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백 의원은 여수시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손님맞이와 인센티브 지원 확대, 지역 내 관광시설 할인 등 그리고 민간 차원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 소규모 행사 기간에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도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같은 제안에 덧붙여 백 의원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노력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내실 있는 준비와 2028년 유엔 기후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에 상승효과 창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도시 비전으로 내건 정기명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추진해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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