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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600가구 혜택...GS칼텍스, 에너지취약계층에 6억원 후원해

5년간 보일러 설치․열 시공 등, 올해 200가구 지원 예정

  • 입력 2023.05.16 12:01
  • 수정 2023.05.16 13:3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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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후원. 오른쪽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왼쪽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후원. 오른쪽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왼쪽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GS칼텍스는 16일 여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사업비 6억원을 후원했다.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효율개선 국고보조금 사업 중 민관협력 첫 사례다. GS칼텍스는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며, 이 중 6억원은 여수시민을 위해 지원된다.

후원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돼 5년간 여수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단열·창호·바닥 시공, 보일러 설치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은 매년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해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벽체/천장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바닥 난방 배관공사, 도배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난방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국내 기업체 최초로 GS칼텍스가 동참하게 되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양적, 질적 수준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가구로 가구당 공사비 100만 원을 포함한 최대 430만 원이 지원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왼쪽 네번째부터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 왼쪽 네번째부터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주사업장 소재지인 여수시에 많은 애정이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GS칼텍스 지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GS칼텍스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시는 한국에너지재단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여수시는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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