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전국요트대회 현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사흘째를 맞은 10일 오전 박제수 서장은 소호요트마리나를 찾아 초등학생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초청받은 다문화가정 자녀 40여명은 요트대회를 관람하고 해양경찰 홍보관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후 코리아나 범선(관람정)을 타고 여수 바다를 가르며 새로운 해양문화를 접했다.
한편 지난 8일 개회식을 연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전국 17개 시·도 199명 선수가 참여하며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1인승 딩기, 윈드서핑 등) 174척이 기량을 겨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