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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광양항 항만 방호 및 수난구호 합동훈련 나서

국가중요산업시설 보호 등 목적

  • 입력 2023.06.21 11:5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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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이 훈련 중 응급환자를 이송중이다.
▲ 해양경찰이 훈련 중 응급환자를 이송중이다.

여수해경이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를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과 낚시어선 화재에 대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1시경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여수‧광양항 국가중요산업시설 보호와 수난구호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95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훈련은 경비함정 8척, 유관기관 4척이 동원된 실제기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입국 의심선박을 발견 추적하여 차단하는 항만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테러범이 유조선 납치 상황을 가정한 해양 대테러 훈련과 함께 낚시어선 화재 사고에 대비한 수난구호 훈련으로 이어졌다.

▲해양경찰이 훈련 중 화재를 진압중이다.
▲해양경찰이 훈련 중 화재를 진압중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상황 부여 시 항만방호와 대테러,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하여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미식별 선박 및 해양 인명구조에 대한 민·관·군 합동 상황 대응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통합 방위태세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공조체계 정립을 통해 취약해역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 항만방호 훈련은 연 4회 여수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야간 구분없이 실제기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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