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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장실... 30일까지 시설점검 나선다

13개소 시설물․설비․비상안심벨 작동상태 살펴

  • 입력 2023.06.26 14:3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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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덕양시장 화장실
▲ 여수 덕양시장 화장실

여수시가 전통시장 내 화장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설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26일 불특정 다수의 이용으로 위생 및 시설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용화장실의 시설점검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라 전했다.

시설 점검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수산물특화시장을 비롯한 중앙선어시장, 진남상가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문․마감재 등 시설물 ▲변기․수도․하수 등 설비상태 ▲비상안심벨․입출구 CCTV 작동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소모품 교체 및 소규모 보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정비토록 하며, 화장실 전체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공용화장실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용객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화장실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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