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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중앙동, 취약세대와 어르신 가정에 삼계탕 대접해

면역력 약한 어르신 위해 음식과 수박, 떡 등 제공

  • 입력 2023.07.10 13:1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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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나눔현장
▲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나눔현장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초복을 맞아 중앙동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찹쌀․녹두 등을 넣어 직접 끓인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0명에게 대접했다.

홍진석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라는 자녀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비도 오고 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내 자생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손길로 주민들을 보살피는 ‘나눔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시기별 연령별 맞춤형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홀몸어르신 80명에게 맞춤형 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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