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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시의장, 여수시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 열고 성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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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5 11:29
  • 수정 2023.07.12 12:09
  • 기자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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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여수시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 현장
▲ 제8대 여수시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 현장

제8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6일 오전 10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활동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미뤄두었던 현안을 살피고 해결하는 책임을 지고 출범한 8대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개원 이래 최초로 공개적 회의방식 일부 도입

김영규 여수시의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 및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여수시의회는 의결기관이라는 한계를 넘어 여수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여수시의원 전원이 사업비 절반을 시비로 분담한다는 조건에 찬성한다는 연명서를 전달한 바 있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및 대책마련 촉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타 지방의회와의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전문적 예산안 심사와 감사에 임하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행정사무감사 개원 이래 최초로 공개적 회의방식 일부 도입, 지적사례 및 수범사례를 총 106건 발굴했다.

복잡다양해진 행정에 발맞춰 여순사건특위, 미군폭격사건특위, 박람회장특위, 여수산단특위 등을 꾸려 활동 전문성을 강화했다. 여순사건특위는 여수시정부로부터 역사관 건립과 유족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미군폭격사건특위는 이야포 침몰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 제8대 여수시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 현장
▲ 제8대 여수시의회 개원 1주년 기자회견 현장

'2023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

8대 여수시의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842억원 예산을 신속하게 의결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연결하기도 했다. 특히 연구단체 중 수산발전정책연구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6월 ‘2023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연구회’는 소호동 ‘꿈꾸는 정원’을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되도록 일조하여 여수 최초 민간정원 탄생에 앞장섰다.

여수시의회는 이외에도 45건의 시민청원을 접수해 시 정부와 적극적 해법을 검토, 여수시청소년의회를 활성화하여 청소년과 소통하고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8대 여수시의회는 앞으로도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8대 여수시의회는 여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넒은 시야로 복잡한 시대상황을 살펴 정책을 적극 제안하겠다 말했다.

또한 시민이 의지하고 신뢰하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해 시 정부의 부패나 잘못된 행정을 강력 비판, 감시는 물론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기와 장소의 적정성, 남산공원 램드마크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효적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부와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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