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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 오케스트라, 청소년 유망신예와 예울마루서 협연

2023년 미래 청소년육성 두번째 프로젝트
엄격한 심사를 통해 6명 청소년 선발

  • 입력 2023.07.17 15:13
  • 수정 2023.07.17 15:4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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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d 오케스트라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유망신예 협연의 밤' 포스터
▲ 'Wald 오케스트라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유망신예 협연의 밤' 포스터

Wald 오케스트라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유망신예 협연의 밤이 열린다.

22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마련된 공연에는 김사도 상임지휘자가 함께 한다.

해외 유학파 여수 출신 음악가들이 주축을 이루고있는 Wald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미래의 K클래식 스타가 될 청소년 6명을 선발해 협연할 예정이다.

 

김사도 상임지휘자의 깊고 냉철한 해석을 가진 오페라 ‘돈 파스콸레 서곡'을 시작으로 청소년 6명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흔히 들을 수 없었던 더블베이스 악기의 선율까지 감상할 수 있다.

청소년 6명은 더블베이스 조하영, 바이올린 배시온, 첼로 이시원, 바이올린 이이삭과 황은현, 피아노 위석진 군이다.

이중 위석진 군은 그리그의 웅장한 곡을 레슨 없이 오로지 스스로의 해석만으로 연습하여 오디션에 합격하였다. 또한 최연소 연주자인 이시원 학생은 첼로 연주를 맡았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중고등학교 다니는 언니오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을 뽐내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차이코프스키. 브르흐. 멘델스존 3명의 곡이 연주된다.

오페라 ‘돈 파스콸레’ 서곡으로 막을 연 공연은 J.B 반할의 더블베이스 콘체르토 라장조 1악장,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마단조 3악장,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브르흐의 바이올린콘체르토 사단조 1악장,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콘체르토 라장조 3악장,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가단조 1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Wald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Wald는 독일어로 숲을 뜻한다. 작은 묘목의 청소년을 숲으로 이끄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풋풋한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즐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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