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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쓰레기 밀려온 해안가... 해경교육원, 피해복구에 힘 보태

집중호우로 유입된 인근지역 각종 해안가 쓰레기 정화 등 봉사활동 펼쳐

  • 입력 2023.07.21 19:5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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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목 정화활동
▲ 무슬목 정화활동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유입된 인근지역 해안가 쓰레기와 부유물 수거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직원 및 신임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여수 돌산 무슬목을 찾아 약 1톤가량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수욕장 정화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긴급 수해복구 지원팀을 편성, 인근 호명마을과 오천마을 예찰활동 후 몽돌해변에 유입된 나무토막 등 각종 부유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  거문도 유림해수욕장 정화활동
▲ 거문도 유림해수욕장 정화활동
▲ 충남 천안 축사주변 폐기물 정리 작업 지원
▲ 충남 천안 축사주변 폐기물 정리 작업 지원

18일에는 충남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 교직원들이 천안시 수신면 축사 주변에서 폐기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어 20일에도 3개 기관(해경·경찰·소방) 해양합동훈련 중인 바다로함 승조원과 각 기관 간부후보생 120여 명이 거문도 유림해수욕장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1천kg을 수거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공직자로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 국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남은 장마 기간 중, 혹시라도 모를 상황 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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