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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도의원, 지역 예술진흥공로로 감사패 받아

여순사건 역사 다룬 공연 지원 등 지역 예술공연 활성화 앞장

  • 입력 2023.07.25 10:39
  • 수정 2023.07.25 10: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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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관계자가 최병용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관계자가 최병용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지난 22일 여수 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여수시 초 ‧ 중 ‧ 고 학생 중 오디션에 합격한 30명과 해외 유학파 출신 예술인으로 구성된 예술공연 단체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에 따르면 “최 의원은 평소 지역 예술단체와 꿈나무 육성, 공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작년 10월과 11월 여수와 독일에서 ‘검은 풀’ 합동공연이 이루어지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지역 예술문화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감사패 전달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독일자유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합동으로 공연한 ‘검은 풀’은 베를린음대 라이너 펠트만 교수가 검은 연기로 휩싸인 여수․순천 10․19사건 당시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희생자 명예 회복과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작곡한 곡이다.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관계자가 최병용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관계자가 최병용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이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특히 ‘검은 풀’ 공연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남도청 문화예술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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