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양식장 피해상황 점검 나서

30일 돌산 양식장 점검하고 어가 고수온 피해 신고 사항 확인
경도진입도로 및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현장도 살펴

  • 입력 2023.08.31 11:20
  • 수정 2023.08.31 11:25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모습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모습

최근 여수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30일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및 시의회‧시 정부 관계자 등 총 14명이 돌산 피해 양식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피해접수 상황과 원인규명 합동조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29일 기준 79개 어가에서 어류 집단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위원들은 피해 수습이 어떻게 진행 중인지 확인하고 고수온에 대비한 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모습
▲ 해양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모습

같은 날 국가사업으로 진행 중인 경도진입도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현장 또한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경도진입도로 및 해저터널이 여수 부흥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영평 위원장은 “피해 어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상급기관에서 추진하는 대형 도로사업장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여수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