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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5명, 본회의에서 5분간 시정 제안해

김종길, 정옥기, 이찬기, 송하진, 박성미

  • 입력 2023.10.16 12:1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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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길․정옥기 시의원
▲ 김종길․정옥기 시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16일 제232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김종길․정옥기․이찬기․송하진․박성미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종길 의원은 시 정부가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산단 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 시 정부가 과거 잘못된 행정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단 사건사고 해결과 사회공헌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옥기 의원은 가칭 ‘여수문화예술재단’ 기관 명칭과 조직 구조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여수문화예술재단의 명칭을 ‘여수문화관광재단’으로 수정하고 조직 업무에 관광분야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조직체계와의 일관성, 문화도시 지정 연계,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 송하진, 이찬기 시의원
▲ 송하진, 이찬기 시의원

이찬기 의원은 둔덕·봉계 지구와 연계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인근 지자체 신규 택지로 산단 임직원 인구가 많이 유출됐다며 둔덕동 용수마을 인근 신규 택지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둔덕‧봉계지구의 교육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및 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송하진 의원은 공원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이 열악해 관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에 비해 여수시의 녹지직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녹지직 전문성이 필요한 과장직에 타 직렬이 장기간 재임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 박성미 시의원
▲ 박성미 시의원

박성미 의원은 섬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화를 추진하고 섬 내에 수요형 마을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거문도 여객선은 부정기적인 운항과 선박 노후 문제를 안고 있으며, 섬박람회 개최 및 섬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제안사항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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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힘 2023-10-27 22:04:38
호명동 남서부도 가칭:봉덕지구의 일부분 개발로 포함시켜줬으면 좋겠다. 인구가 하도 줄어 삼일.묘도만의 지역구가 없어지니 주인마저 잃어버렸다.
과거 삼일읍 인구는 3만명가깝게 인구가 있지만 북서부지역 마을들이 전부다 산단으로 바뀐바람에 그럼에도 여수시는 삼일동에 대한 배려조차 없이 양심도 없게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만들어버렸다.
만약에 봉덕지구 만들어도 호명동남서부 포함 못한다면 여천역 이북 주삼동지역과 손잡아 아파트단지 3~5개 조성으로 나마 보상받고 묘도도 창촌 교차로 서쪽에 10층형 아파트단지 1~2개 조성정도 보상받아야 한다.
지금의 여수로 있게 해준 삼일.묘도의 공덕을 누구도 외면해서는 안될것이며 여수시는 희생만 강요당한 삼일.묘도 인구 다시늘리는 것으로 보상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