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주)과 롯데엠시시(주)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일환으로 12가구에 연탄5,500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에는 롯데케미칼 임직원 및 샤롯데봉사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배달이 까다로운 고지대 2세대에 직접 1500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연탄보일러는 해마다 사용의 번거로움과 위험성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연탄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름보일러 교체를 못하는 실정이다. 더욱이 4계절 내내 연탄을 사용하는 어르신은 꽤 많은 양의 연탄이 필요해 후원의 손길이 절실하다.광림동 김00어르신은 “날이 추워져 연탄걱정에 애가 탔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롯데케미칼(주)여수공장 박수성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 깊었으며.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주)은 올해로 9년째 ‘따뜻한겨울나기’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