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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판소리의 매력을 만난다

11일 오후 6시 소호 동동다리광장
뿌리패예술단 11번째 정기연주회

  • 입력 2023.11.10 07:56
  • 수정 2023.11.10 07:5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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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 전라남도지회 정기연주회
▲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 전라남도지회 정기연주회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조영수)가 여수 동동다리광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1일 오후 6시 소호 동동다리광장에서 ‘판’을 주제로 열리는 공연인 여수시가 주최하며 사)뿌리패예술단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한다. 또한 사)뿌리패예술단, 사)한국예총 여수시지회, 뉴스탑전남,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LG화학 천둥소리, 유씨네 기정떡, 유)동부렌터카 등이 후원한다.

비나리, 대북합주, 한국무용(살풀이), 앉은반장구놀이 사물놀이, 판소리, 비상 등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사물팀과 판소리 인간문화재 초청공연을 통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뿌리패예술단은 지난 1988년 창단해 대한민국 대표 타악그룹으로 국내 손꼽히는 장수예술단이다. 지역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공연을 펼치며 해외 타악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사절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대북 연주자 조영수는 뿌리패 단장을 맡고 있다. 판소리 명인 김향순은 전라남도무형문화재 29-1호 동편제 흥부가 보유자이며 장구 연주자 정은아는 전주대사습 차상을 수상, 고수 정한석은 해남전국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뿌리패예술단은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연희지존’에 선정, 대한민국 연희예술의 맥을 잇고 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타악기의 흥과 멋을 제대로 구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 전라남도지회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전남동부권은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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