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폴리켐(주)에서 800만 원을 지원하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맞춤형 속옷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속옷지원사업 ‘희망청소년 성장지킴이’는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88명에게 9만원상당의 속옷 교환권으로 지급했다. 이는 민감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솟옷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디자인과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은 “속옷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속옷 매장에서 본인의 몸에 맞고 좋아하는 스타일로 속옷을 골라 지원받는 아이들의 만족감이 높은 사업이다. 청소년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사업으로 지원받는 청소년에게 사업의 취지에 맞게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폴리켐(주)는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결연후원금ㆍ품을 매월 대상자를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위한 ‘찾아가는 생신잔치’행사 등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