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관장 이희승)은 12일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가 지역 독거(고령) 어르신의 결식 예방에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3백만 원의 후원금을 쾌척해 왔다고 밝혔다.

분관은 편의시설의 접근성이 낮거나 고령 인구가 밀집된 섬 지역 독거(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9개 마을, 939명(108회)을 대상으로 밑반찬 서비스를 전개 해왔다.

한편, ‘지역희망공헌사업 후원금’ 전달식은 12일 여수서부새마을금고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섬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길용 이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유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승 관장은 “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내어주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섬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식 제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