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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움직임 꼼꼼히 살핀다

  • 입력 2012.01.12 13:38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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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신항에 종합해양관측소 설치

기후변화와 해일감시 등 해양기상관측을 위한 최첨단 종합해양관측소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신항 인근에 만들어 진다.

이번에 완공된 여수 종합해양관측소에서는 바다의 조위, 파고, 수온, 염분과 기온, 기압, 풍향, 풍속 등을 관측하게 된다. 또 GPS가 설치돼 해수면 상승을 정밀하게 감시하게 된다.

관측자료는 해양예보와 기후변화연구에 이용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항의 해양 및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해양관측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측소를 개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종합해양관측소는 1965년 ‘여수조위관측소’라는 이름으로 설치됐으며 45년 동안 해수면 관측과 수온, 염분 자료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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