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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문수골의 아름다운 설날

530세대에 1천 5만원 상당 행복꾸러미 전달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가가호호 방문 새해 복 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주)... 아낌없는 지원

  • 입력 2024.02.02 07:30
  • 수정 2024.02.02 07:32
  • 기자명 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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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설날, 행복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 202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설날, 행복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이 1일, ‘문수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설날’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식료품 행복꾸러미와 힘찬 기운이 가득한 문화공연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했다.

설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세대 등에 530세대에게 1천 5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떡국떡, 한우국거리용쇠고기, 과일(사과, 배, 한라봉), 사골육수, 라면, 김가루, 한방파스, 식혜, 행주로 총 9종으로 명절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내 독거노인, 거동불편으로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새해 복을 전했다.

▲ 행복꾸러미를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행복꾸러미를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 지역주민 500명에게 제공될 행복꾸러미 물품(식료품 9종)
▲ 지역주민 500명에게 제공될 행복꾸러미 물품(식료품 9종)

또한 문화공연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예술인총연합회와 흥겨운 공연으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00(여/67세)는 “힘찬 기운 받으며 새해 시작을 복지관과 함께하니 더욱 의미 있는 갑진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명절 행복꾸러미와 안부인사가 반갑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향토예술인총연합회 공연으로 흥겨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 향토예술인총연합회 공연으로 흥겨운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 행복꾸러미와 맛있는 간식(팝콘과 붕어빵)을 먹고 있는 지역주민
▲ 행복꾸러미와 맛있는 간식(팝콘과 붕어빵)을 먹고 있는 지역주민
▲ 아낌없이 지원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공장 정영규책임과 임봉춘 관장
▲ 아낌없이 지원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공장 정영규책임과 임봉춘 관장

임봉춘 관장은 “매년 지역에 나눔을 함께 실천해주신 후원사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지해주시는 덕분에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 여천NCC(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여수공장,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문애리 후원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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