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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을 지역구 예비후보, 날선 상호비방 자중해달라”

"시민 피로도가 극에 달해... 단 한차례도 예비후보자 토론회 개최되지 않아"

  • 입력 2024.03.02 11:2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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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봉 예비후보 선거운동 모습
▲ 권오봉 예비후보 선거운동 모습

권오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회재, 조계원 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게 상호비방을 자중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틀간에 걸친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의 날선 상호비방에 많은 여수 시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열되는 선거양상에 시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자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과정에서 후보자 간의 상호비방은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하고, 선거의 본질을 흐리는 중대한 문제”라며 꼬집고 “온오프라인에서의 개인 문제에 대한 비방보다 여수 미래를 걱정하는 건설적인 토론을 통해 유권자가 올바르게 판단하게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언론사나 방송사가 단 한 차례도 예비후보자 간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출했다.

또한 “40여일 앞으로 선거일이 다가왔지만 대다수 전남에서는 경선 후보자도 정해지지 않고 있으며 권오봉을 제외한 정체불명의 부당한 여론조사가 두 번 이나 시행되는 등 시민을 혼란하게 하는 불공정 선거활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권오봉 예비후보는 향후 선거과정에서 “국회의원 선거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고, 유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 여수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정책대결을 포함한 선거문화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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