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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 탄소중립 실현하려면 지역 실정에 맞춰 연구 추진해야”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위원 간담회 개최

  • 입력 2024.03.13 16: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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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위원 단체사진
▲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위원 단체사진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대표위원 주종섭)가 지난 1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탄소중립 전환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엔 연구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전문 연구용역 기관과 과제를 선정하여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종섭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우리 전남은 농축수산업뿐 아니라 철강, 석유화학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구조로 인해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불리한 요인이 많다”며, “하지만 동시에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이점도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위원들이 연구회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위원들이 연구회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어 주종섭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해당 연구 결과를 반영한 추가 연구 또는, 전남 산업구조를 고려한 연구를 진행하여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 연구 결과를 끌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도내 산업단지의 탄소 배출 절감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마련하고, 도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증진 통한 인식 제고 대안 등을 제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주종섭(여수6) 대표위원, 차영수(강진), 강문성(여수3), 신민호(순천6), 이철(완도1), 서대현(여수2), 김회식(장성2), 김정이(순천8), 강정일(광양2), 김미경(녹색정의당 비례) 위원 10인으로 구성되어 포럼 개최, 정책 연구용역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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