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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주) 지원, '경로당 요리교실' 200회를 맞다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 입력 2024.03.15 07:28
  • 기자명 백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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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봉사대가 준비가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감사를 표하는 어르신들
가족봉사대가 준비가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감사를 표하는 어르신들

14일 주동경로당에서 여천NCC(주)(총괄공장장 조병만)가 지원하고 사원 부인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대(회장 하연숙) 단원들이 참여하는 ‘경로당요리교실’이 200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과 가족봉사단원, 회사관계자, 주삼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소개와 준비한 음식 나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대 회장은“200회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감회가 무척 남달랐다. 코로나로 끊어질 뻔한 상황을 단원들의 협력과 회사와 복지관의 도움으로 잘 극복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00회를 맞은 경로당 요리교실에 대해 설명하는 여천NCC 최호원 과장
200회를 맞은 경로당 요리교실에 대해 설명하는 여천NCC 최호원 과장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하연숙 회장과 단원들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하연숙 회장과 단원들

행사에 참여한 여천NCC 최호원 과장도 “이 프로그램은 사원 부인들로만 구성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회사에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다.”며 계속 지원 의사를 밝혔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여기까지 계속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을 위한 회사의 많은 관심과 지역사회의 성원, 무엇보다 봉사단원들의 식지 않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감사를 표했다.

맛과 정성으로 하나된 '경로당 요리교실'
맛과 정성으로 하나된 '경로당 요리교실'

경로당요리교실은 여수시노인복지관 연계해 사원부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매월 경로당을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느 회사에서는 하지 못하는 특화된 가족단위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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