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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전남대 여수캠퍼스, 해양.석유화학 특성화대학 전환 필요해”

"국가 차원의 특성화대학 전환으로 브랜드가치 높여야"

  • 입력 2024.03.20 13: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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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무경 전라남도의원
▲ 최무경 전라남도의원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민주당, 여수4)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해양 및 석유화학 분야가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무경 의원은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수산가공품 생산량은 전국의 27%에 머무르고 있다”며 “또한, 국내 4위의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상반기 수출에서 저년 대비 23.2% 감소하고, 영업 이익에서 4,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구조적 문제와 국제 경쟁력 저하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해양 및 석유화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 수준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특성화대학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전환을 위해 전남도의회, 전남도,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관련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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