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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금호미쓰이화학과 ‘기억키움학교’ 생신잔치

어르신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활력 되찾아!

  • 입력 2024.03.27 16:22
  • 기자명 하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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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 - 생신선물(봄 내의) 전달
▲ ⓒ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 - 생신선물(봄 내의) 전달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이 금호미쓰이화학과 함께하는‘기억키움학교’1분기 생신잔치를 진행하였다.

어르신들께 꽃과 함께 봄 내의를 선물로 드리고, 갈치조림을 준비하여 움츠러져 있던 몸에 활력을 주었다. 생신잔치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으메 꽃이 이쁜 거. 색깔도 곱고 이쁘네. 고맙소.”하시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다.

동백열차를 타려고 계획하였으나, 점심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 자산공원전망대에 올라 오동도 주변을 구경하였다. 전망대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봄이 오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어르신들은 마냥 행복해하시며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고, 봉사자한테 사진도 찍어 달라고 하시며 나들이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 게다가 나비 박물관도 있어서 각양각색의 나비도 볼 수 있었다. 한 어르신께서‘집에 그냥가기가 아쉽다.’고 하셔서 빅오쇼가 보이는 커피숍에 들러 대추차를 마시며, 봄바람에 차가워진 몸을 녹였다.

▲ ⓒ 자산공원 전망대에서 한 컷!
▲ ⓒ 자산공원 전망대에서 한 컷!
▲ ⓒ 나비 박물관 관람
▲ ⓒ 나비 박물관 관람

‘기억키움학교’프로그램은 지역 내의 65세 이상 일반 및 인지저하어르신을 대상으로, 혼자가 아닌 여럿이 다함께 모여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금호미쓰이화학이 2009년부터‘기억키움학교’프로그램의 생신잔치와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생신잔치에 참석한 금호미쓰이화학의 한 관계자는“어르신, 식사 맛있게 드시고 6월에 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계십쇼.”라며 다음 생신잔치에 뵐 것을 약속하셨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은‘기억키움학교’를 잊지 않고 매번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금호미쓰이화학이 꾸준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라며 금호미쓰이화학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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