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꽃사모가 월호도로 야생화 꽃밭가꾸기에 나섰다.
시원한 소재로 제작한 여름용조끼를 입은 회원은 해안가에 꽃모종을, 쑥부쟁이를 섬 곳곳에 심었다.
박근호 대장은 “야생화 꽃밭을 확인하니, 지난번 씨앗을 뿌린 곳에 잘 자라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봉사라기보다 섬 소풍에 가까울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잡초 제거하고 회원님들과 즐긴 야외 바비큐 역시 꿀맛이었다”고 전했다.
여수 꽃사모가 해안가 주변에 심은 모종은 오는 가을에 만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