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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해

18일 개소식 갖고 본격 활동

  • 입력 2024.04.23 13:07
  • 수정 2024.04.23 13:1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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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여수시 탄소중립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황민진 전남대 교수)’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작년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식 전남대 여수부총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에는 김정인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이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COP 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정식 전남대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 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 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민선 8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내세우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이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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